2009년 10월 16일
고비
대체 언제가 나른한 날이었는지
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-
되는 대로, 그냥 시키는 대로 길을 따라 걸어온 건 아닌가 싶어졌다.
그러니까 아주 문득 말이다.
뜨겁고 치열하게 싸워야 했다고 생각하는 건 결코 아니다.
싸우고 싶은 무언가는 구체적인 형태를 지니지 않아
한 대 때리기도 힘들었으니까.
그냥 단지, 내게 평화롭고 나른한 날은 대체 어떤 것인가 생각하다 보니
여기저기 생각이 표류했던 것.
어쨌든 회사에서 잘리면 잘리는 대로-
집에서 욕을 먹으면 욕을 먹는 대로-
막장으로 가볼까 싶다.
물론 살짝 겁이야 나지만.
굶어 죽기야 하겠어?
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-
되는 대로, 그냥 시키는 대로 길을 따라 걸어온 건 아닌가 싶어졌다.
그러니까 아주 문득 말이다.
뜨겁고 치열하게 싸워야 했다고 생각하는 건 결코 아니다.
싸우고 싶은 무언가는 구체적인 형태를 지니지 않아
한 대 때리기도 힘들었으니까.
그냥 단지, 내게 평화롭고 나른한 날은 대체 어떤 것인가 생각하다 보니
여기저기 생각이 표류했던 것.
어쨌든 회사에서 잘리면 잘리는 대로-
집에서 욕을 먹으면 욕을 먹는 대로-
막장으로 가볼까 싶다.
물론 살짝 겁이야 나지만.
굶어 죽기야 하겠어?
# by | 2009/10/16 23:42 | 나른한 날들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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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빠져나오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...'ㅅ'